HOME > 커뮤니티 > 자유 게시판
제목 황금연휴 잘들보내고 계신가요? : ) 심수미 2010-05-22 36110
안녕하세요?! 황금연휴라 엄마께서 집에 내려오라고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얼마 안남은 한자자격증 시험을 핑계로 집에 내려가지 않았는데 
이런........ 공부는 커녕 친구와 하루종일 놀다가 지금에서야 돌아왔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모처럼 기분좋은 일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오늘 중국 코트라에 인턴을 갔다가 돌아온 친구와 약 일년만에 맛있는 점심을 함께 먹고 
왔답니다.알바를 하다가 알게된 동갑내기 친구인데
나이도 저와 같으면서 어찌나 똑똑하고 밝고 착한데다가 또 효녀인지,,,
수수하면서도 빛나는 정말 자랑스러운  친구랍니다!
같이 있으면 기분 좋아지고, 늘 절 반성하게끔 하고 의지를 북돋아주는 저의 멘토같은 존재라고나 할까요~ 
저의 협소한 인간관계에 몇 안되는 친구인데다가, 우정을 넘어 존경까지 하고 있기에 친구가 한국 돌아온게 마치 친언니 돌아온것 마냥 너무 기쁘네요. 

며칠전에도 이곳에 투정섞인 글을 올렸었는데 그랬던 제모습이 약간 부끄러워질 정도로 좋은 기운 잔뜩 충전해서 돌아왔습니다.

친구가 환하게 웃으면서  일하면서 있었던 일들, 그리고 앞으로 자기 계획 얘기하는데 너무 이쁘고 멋있더라구요. 전 많이 부족한데, 남정인들은 모두 제 친구처럼 누군가에게 등대같은 존재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꾸미지 않아도 속이 꽉차서 빛나는 그런 사람! 
어디로 가야할지 갈피 못잡을때 길을 물어볼수 있는 그런 사람~
쓰고보니 좀 유치하군요..... 이런걸 의도한건 아닌데 ㅡㅡ

음 여하튼 오늘은 기분이 많이 많이 좋네요. 제가 며칠전에 너무 앓는 소리만 한것 같아. 이렇게 밝은 글 남겨봅니다!
모두들 연휴 즐겁게 보내고 있길 바라며 글 마칩니다.
 유부남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남정장학제단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